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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노랫말

작은 해수욕장

 

 

 

 

 

작은 해수욕장

 

                      유유

 

 

여름엔 가야지요

바닷가 물놀이로

인생을 즐기면서

추억을 노래하며

 

 

 

 

 

 

 

 

 

 

 

그런데 사람 많아요

온 국민 몰려왔네요

너무나 시끄러워요

쓰레기 징글맞고요

 

 

 

 

 

 

 

 

 

 

 

 

가족용 해수욕장

그런 곳 있을까요

소음도 안 들리고

악취도 안 나는 곳

 

 

 

 

 

 

 

 

 

 

찾으면 있을 거예요

제주돈 많이 있지요

너무나 아름답고요

모래 결 반짝입니다

 

 

 

 

 

 

 

<존모살; 작은 모래 해변이란 뜻을 갖고 있는데 서귀포시에 있는 중문해수욕장을 진모살(큰 모래밭)로 불렀기 때문에 곁에 있는 작은 모래밭으로 비교되어 이러한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조근모살 또는 조근모살밭으로도 불리는 곳으로 아름다운 경관이 있지만 이곳을 지나는 올레길 폐쇄로 지금은 갈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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