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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노랫말

월정리 해변







월정리 해변


                                    유유



달님만 찾아와서 노닐다 갔었던 곳

제주도 관광명소 추천도 없었는데

어느 날 백사장에 보석이 보였는지

추억을 만든다며 청춘이 모여드네











반달이 누워있는 고독한 바닷가엔

갈매기 숨죽이며 쉬었다 갔었는데

갑자기 시끌벅적 무슨일 있었는지

카페며 맛집이랑 명소가 되었다네









월정리[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에 속하는 행정리이자 법정리.

예로부터 주민들은 무주애 또는 무주개라 불렀다. ‘무주’의 뜻은 확실하지 않으나 ‘개’는 포구를 뜻한다. 월정()은 마을의 모양이 반달 같고 바닷가에 접해 있다는 뜻으로, 또는 ‘달이 뜨는 바닷가’라는 의미에서 유래되었다고 전해진다.


한라산 북동쪽 해안에 위치한 비교적 규모가 작은 마을이다. 해발 고도 50m 이하의 낮은 평탄지를 이루며 해안은 암석 해안으로 이루어져 있다.

2015년경 부터 카페가 들어서면서 인터넷과 SNS를 통해 젊은층 사이에 인기가 확산되기 시작하여 해변이 관광지로 급성장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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