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학/시-야생화

꽃범의 꼬리가 뭘까





꽃범의꼬리가 뭘까 

                            

범이 호랑이라면

꽃범은 머리에 꽃 꽂은 암호랑이인가

 

호랑이 무서워하지 말라고

꽃 이름 붙여 놓았나

 

꼬리는 또 무엇인가

호랑이 꼬리가 저리도 생겼던가

 

표범 꼬리라면 몰라도

꽃범의 꼬리는 이상하기만 하다

 

이젠 들어오는 꽃들 너무 많아

명찰 붙여놓기 매우 어렵나 보구나.






 

.............................

꽃범의꼬리; 북아메리카 원산으로 7월 ~ 9월에 걸쳐 홍색, 보라색, 흰색으로 핀다. 화관은 통으로 되어 있고 입술 보양의 꽃잎이 벌어지며 줄기를 따라 계속 피어난다. 학명은 polygonum이며 시소스테기아라고 부르는데 북미에서는 "가짜 용머리" 의미의 말이 있지만 꽃범의꼬리라는 명칭에 대해서는 해설을 찾아볼 수 없다. 꽃말은 "청춘", "젊은 날의 회상"  




박각시: 벌새처럼 정지비행을 하는 유일한 나방으로 몸과 날개는 암회색이고, 가슴은 갈색 바탕에 흑색의 세로줄이 있다 배의 등 면은 회색이고, 각 배마디는 백색, 적색, 흑색의 3개의 횡대 무늬가 있다. 앞날개에는 흑갈색 또는 흑색의 복잡한 물결 모양의 무늬가 있으나 개체에 따라 변화가 심하여 물결 모양의 무늬가 불분명한 별종과 같이 보이는 것 등 변화가 많다. 일반적으로 시정에서 시작되는 번갯불 모양의 경사진 줄이 있으며, 제2, 3실에는 가느다란 흑색 세로줄이 있다. 뒷날개에는 4줄의 암색 띠가 있다.


'문학 > 시-야생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매운탕집 배초향  (0) 2016.09.29
슬픈 사랑 솔체꽃  (0) 2016.09.27
별사탕 꿩의비름  (0) 2016.09.24
무릇, 무릇처럼 살라 했다  (0) 2016.09.23
금불초의 자비  (0) 2016.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