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매기난초의 숨은 꿈
잊었다
잊은 지 오래된다
왜 숲 속에 들어 와 살게 되었는지 잊었다
모든 것 잊어버렸지만
무언가 실낱같은 빛 남아있어
가끔씩 그리워진다
그래서 나가고 싶다
딱히 보고 싶은 것 없어도
무엇이라도 보면 생각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감춰져 있던 꿈이
날개로 변해 서서히 펼쳐지고 있어
머지않아 날아갈 것 같다.
갈매기난초의 숨은 꿈
잊었다
잊은 지 오래된다
왜 숲 속에 들어 와 살게 되었는지 잊었다
모든 것 잊어버렸지만
무언가 실낱같은 빛 남아있어
가끔씩 그리워진다
그래서 나가고 싶다
딱히 보고 싶은 것 없어도
무엇이라도 보면 생각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감춰져 있던 꿈이
날개로 변해 서서히 펼쳐지고 있어
머지않아 날아갈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