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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시조-삶

피곤할 때





피곤할 때


인생길 가다 보면

피곤할 때 많다 하지만


지나면 추억되고

극복하면서 얻은 것 있으니


피곤함 즐기는 것도

살아가는 요령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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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해설; 널개오름은 판포오름이라고도 하는데 동네인 板浦里에서 파생되었다고 한다. 해발 92m라고 하나 비고는 50여m에 불과해 아주 낮은 동산과 같다. 한쪽 사면에는 무덤들이 들어찼으며 말발굽형 분화구 안에는 밭으로 일구어져 있어 오름을 찾는 탐방객들도 지극히 적다. 이 오름 등산로 입구에 정자가 세워져 있는데 사용 흔적이 별로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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