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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시조-삶

누군 쉬고 싶지 않나

 

 

 

누군 쉬고 싶지 않나


어떨 땐

다 때려치고

정말로 쉬고 싶다


그래도

그러지 못하는 건

처자식 노예인 탓


내 쉬면

누가 알리요

자리 뺏길 걱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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