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노랫말
2021. 1. 24.
겨울딸기 전설
겨울딸기 전설 유유 주연이 효자일 땐 조연은 여우 주연이 효녀일 땐 조연은 호랑이 병드신 부모님 먹고 싶은 겨울딸기 반드시 구해다가 치료에 성공했던 주제는 언제나 효성이 되었는데 이제는 식상한 전설 따라 삼천리 자연산 겨울딸기는 한라산 숲속 겨울철 고운 딸기는 동네의 마트 부모님 아플 때 겨울딸기 찾을까봐 냉장고 구석마다 알차게 채웠을까 효심은 아이들 딸기잼 되어가니 호랑이 여우가 슬피 우는 전설들. 겨울딸기; 한라산 중산간 숲속 바닥에 바짝 붙어 자라는 상록 덩굴성 반관목으로 제주도에서는 한탈, 저슬탈로 부르기도 한다. 가을에서 겨울에 이르기까지 빨간 딸기를 맺어 겨울딸기라는 이름이 붙었다. 8월에 흰색의 꽃을 피우고 열매는 식용 가능하며 한매엽과 한매근이란 약명으로 강장제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