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하늘 문학/시-야생화 2023. 10. 4. 가을 하늘의 참으아리 가을 하늘의 참으아리 꼭 이때쯤 푸른 허공은 더 높이 높이 올라 만 가고 구름이 있다가 없다가 바람도 슬며시 주변을 맴도는 시기에 마냥 하늘만 바라보는 존재 왜 일방적 사랑이어야 하는고 하늘과 땅 사이가 꼭 멀어야만 할까나 가을 하늘이란 무엇 아린 마음을 차곡차곡 접으며 끝까지 하얀 마음 유지하고 싶은 참으아리. 참으아리; 으아리는 6~7월에 꽃을 피우고 참으아리는 9~10월에 피며 꽃술과 털의 유무에 따라 구분된다. 으아리란 말은 고려시대 용어 어사리가 변해서 된 것이라고 한다. 짐을 나르는 장모가 사위에게는 잘 끊어지는 사위질빵으로 멜빵을 메주고 하인에게는 강한 덩굴로 끈을 묶어 주었는데 하인이 "으아라차찻" 힘을 쓰는 모습에서 으아리란 말이 나왔다는 말도 있다. 한방에서는 뿌리를 위령선이라 하며 신.. 문학/디카시 2022. 10. 19. 가을하늘의 고민 가을하늘의 고민 하얀 구름 만들어 놓을까 말까 파란색의 채도는 어느 정도로 해야 하나 어떻게 하면 좀 더 높게 보일까 아니, 아니 그런 것보다는 여러분의 마음을 맑고 밝게 해주고 싶어요! 문학/디카시 2022. 8. 30. 가을 하늘 가을 하늘 어디에서 맑고 푸른 하늘을 보아야 하나 냄새는 어떻고 맛은 어떠할까 마음 깊숙이 느껴지는 가을 하늘이란 님의 정 속에 있었다네! 그렇게 더운 여름이라도 결국은 떠나야 했고 하늘은 가을을 알려주니 산으로 들로 바다로 가을 바람 냄새 맡으러 나가 보라 하네요! 문학/디카시 2022. 3. 19. 창천 창천 꿈일까 희망일까 꽃구름도 새끼별도 있는 듯 없는 듯 그래 마음속에 있었구나! 창천 (蒼天) 1 맑고 푸른 하늘. 2 사천(四天)의 하나. 봄 하늘을 이른다. 사철의 하늘은 곧 봄의 창천(蒼天), 여름의 호천(昊天), 가을의 민천(旻天), 겨울의 상천(上天)을 통틀어 이른다. 3 구천(九天)의 하나. 동쪽 하늘을 이른다. 문학/노랫말 2020. 8. 13. 하늘이 무서워 하늘이 무서워 유유 어제도 비 내리고 오늘도 쏟아지고 억장이 무너지고 하늘만 바라보네 이제야 알고지고 하늘이 무서운 줄 어제는 땡볕 하늘 오늘은 폭염특보 하늘이 무서워서 그늘 속 숨는구나 자연의 위대함을 이제야 알려는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