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새벽 문학/시-자연 2019. 1. 8. 기도하는 마음 기도하는 마음/유유 어머니는 첫닭 울음소리와 경쟁하며 일어나 우주의 기 떠날세라 우물로 달려가 맑고 정갈한 물 한 바가지 길어 와 신령님께 빌고 빈다 오로지 가족의 평안만을 위해서 어찌 소반 위 사기그릇 담긴 물만이 정안수일까 아침 햇살 반사하는 저 바다의 물도 감사와 희망..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