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 문학/디카시 2023. 2. 11. 황당한 돌하르방 황당한 돌하르방 오래 살면 절대 안 돼 그동안 수백 년을 버텨오면서 험한 꼴과 못 볼 꼴을 만난 경험이 있었건만 요즘엔 정말 눈을 감고 싶어! 세월의 변화를 느끼면서도 그냥 그러려니 하면서 현실에 적응하는 등 그럭저럭 살아 오긴 했는데 어느 날 눈덩이 한 방 맞고 나니 황당하더라 - 이젠 숨어야 할 때가 된 모양 - 문학/시조-삶 2020. 7. 10. 사라진 어른 사라진 어른 유유 예전에 그 많던 어르신네 다 어디로 갔나 어른 노릇 할 만 한 사람이 없던가 어른 대접 안 해주니 없는가 동네엔 모두가 노인 누가 누구를 어른신이라 부르랴만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