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진 문학/시-자연 2023. 5. 12. 그리운 얼굴 그리운 얼굴 수채화도 아닌데 기억 속에 얼굴 반쯤 남아 있는 그 사람 더 이상 지워질까 두려워 고개를 함부로 흔들지도 못한다네 왜 눈물방울에 들어 있을까 세월은 지우개라 하였기에 인생은 백사장에 그려진 사연인 줄만 알았는데 그렇게 저렇게 살아 온 백 년 보름달이 뜨면 왜 또 눈동자가 아른거릴까! 문학/시조-삶 2023. 1. 18. 어렴풋한 모습 어렴풋한 모습 빛바랜 추억이란 그리다 만 추상화일까 꿈만이 아니었음을 저 돌은 말해 주는데 망각의 기억 저편엔 안개만이 자욱하다 잊혀져 가는 얼굴 이삿짐 챙기다가 바닥에 떨어진 앨범 펼쳐진 사진 한 장 눈앞에 아른거리니 세월에 밀려가는 추억의 기억들 오롯이 지워질까 애처로운 조바심 - 이젠 점점 잊혀져 가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지요! - 문학/노랫말 2020. 1. 10. 잊혀져 가는 얼굴 잊혀져 가는 얼굴/유재진 이삿짐 챙기다가 바닥에 떨어진 앨범 펼쳐진 사진 한 장 눈앞에 아른거리니 세월에 밀려가는 추억의 기억들 오롯이 지워질까 애처로운 조바심 파아란 바다 보며 백사장에 새긴 이름 새하얀 포말들이 자근자근 지워버리니 세월 따라 흘러가는 추억의 뒤안길 잊..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