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덩이 문학/디카시 2022. 7. 21. 연못과 정자 연못과 정자 작은 연못엔 꼭 정자가 있어야 하나 이젠 나그네도 없고 수면의 물고기도 왜가리도 너무 식상하다고 하지만 양꼬 없는 찐빵이 될까 봐 정자를 이용하는 사람도 벤치에 앉아 있을 사람이 전혀 없을지라도 연못가엔 정자나 의자가 있어야 한다 언제 그런 법이 생겼나 문학/시조-삶 2021. 7. 22. 악어 노는 물 악어 노는 물 유유 본래는 깨끗한 물 넓고도 흐르는 물 악어를 키우더니 더러운 웅덩이로 악어는 오염을 몰라 먹을 것만 찾노라 물속에 살면서도 더러운 물 상관없다 깨끗한 물보다는 먹을 것이 많기에 악어는 센 놈이 최고 눈물 흘리지 않는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