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는 새 문학/시-자연 2019. 1. 5. 날고 싶은 새 날고 싶은 새/유유 막힌 울대를 뚫고 나오는 울음은 연기가 되고 깃털 다 빠진 날개조차 굳어버리니 이젠 더 이상 두려워할 이유도 사랑하고 증오할 대상도 없는 텅 비어있는 공간 몸 안팎의 감옥인가 보다 날아가 버리면 그만이라고 언제까지 곁에서 재롱떨며 울어주기만을 바라는가 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