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 문학/시조-삶 2024. 2. 10. 설날 차례상 설날 차례상 과일은 홍동백서 고기는 어동육서 훌륭한 상차림이 좋기는 하겠지만 형편이 어려울 때는 정성만으로 족하다 온 가족 모두 모여 차례를 지낸 후엔 어른께 세배함이 아름다운 미풍양속 그런데 노인만 있고 젊은 사람 안 보인다 문학/디카시 2022. 9. 16. 꼰대의 고민 꼰대의 고민 현대화 따라가기가 뭐 그리 어려울까만 숨이 차기는 하다 젊은이들처럼 늘 새로운 방식으로 살고도 싶건만 그놈의 정체성이 무엇인지! 꼰대라고 비판하는 아그들아 너희는 꼰대 소릴 안 들을 줄 아는가 세월이란 금방이다 살다 보니 어느새 이렇게 되었네! 문학/디카시 2021. 8. 27. 꼰대의 경륜 꼰대의 경륜 어른이라고 적으니 꼰대라고 읽는다 옛날엔 이러 이러했는데 인터넷 검색하면 그런 거 다 나와요 지혜와 경험의 전수가 필요 없다 하면 이제 어르신은 없을까! 문학/시조-삶 2020. 7. 10. 사라진 어른 사라진 어른 유유 예전에 그 많던 어르신네 다 어디로 갔나 어른 노릇 할 만 한 사람이 없던가 어른 대접 안 해주니 없는가 동네엔 모두가 노인 누가 누구를 어른신이라 부르랴만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