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문학/시-자연 2022. 8. 31. 깨달음의 빛 깨달음의 빛 유유 빛이란 눈으로 보아야만 알 수 있는데도 마음으로 보란다 소리도 귀로 들어야 하는데 마음으로 들으란다 냄새도 감촉도 무엇이든 마음으로 하란다 말로는 무슨 말을 못 할까 이 지구상에 정말로 깨달은 사람이 있었는지 의심은 끝이 없으련만 너무나 뛰어나면서도 부족한 인간이기에 늘 빛을 갈구한다. 문학/노랫말 2020. 5. 5. 내 신발 내 신발 유유 아무리 무거워도 불평불만 아니하고 진흙탕 자갈밭도 희생정신 앞장서며 어느 곳 팽개쳐도 끈기 있게 기다림을 모르고 지냈구나 미안하다 내 신발아 내 발이 못생겨도 포근하게 감싸주고 발걸음 흔들려도 넘어짐을 잡아주며 날 위한 일편단심 봉사만을 해왔는데 푸대접 심..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