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물머위 문학/시-야생화 2018. 9. 30. 산물머위가 사는 숲 산물머위가 사는 숲/유유 요정의 노랫소리 들리는 듯 마는 듯 희미한 여운 바람의 긴 소매 감아 휘두르는 파열음에 자갈 부딪치는 재잘거림 더해 숲의 공기 깨울 때 물가에 살던 시절 그리워지면 왜 숲의 신비스러움을 찾아 나섰던가 회한 살다 보면 다 그런 거지 뭐 노루라도 가끔 찾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