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디카시
2024. 2. 2.
월동무란 말
월동무란 말 무는 추우면 바람이 들어 먹지 못한다고 하는데 제주도엔 한겨울철에도 무 재배 가능 그래서 돈이 된다고 하니 너도나도 과잉생산 결국 밭에 나뒹구는 월동무가 하는 말 엿 먹어라!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 지역 월동무 농가들이 가격 안정화를 위해 자체적으로 월동무 면적조절에 힘쓰고 있다.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 부진으로 가격이 크게 하락하자 자구책에 나선 모습이다. 21일 제주도에 따르면 2023년산 제주도 월동무의 재배면적은 총 5091㏊(헥타아르)다. 지난해보다 6.8% 감소한 것이지만 적정면적인 4500㏊을 넘어선 수치다. 수급 조절이 필요한 상황에서 월동무 도매가격은 크게 하락했다. 서울 가락시장에서 형성된 월동무 도매가격(20㎏ 기준)이 지난해 12월 평균 1만368원에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