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릉석물원 문학/시조-삶 2023. 1. 11. 돌챙이 돌챙이 아버지가 석수쟁이면 아들도 석수장이 되었다는데 돌 많은 제주도엔 돌챙이가 다 죽었노라 석공이 예술가 되니 여기저기서 돌이 웃는다 돌을 전문으로 다루는 사람을 석공이라 하고 석공을 낮잡아 이르는 말로는 석수장이라고 하는데 석수장이보다 더 비하하여 석수쟁이가 되었다. 제주도에서는 돌장이가 돌챙이라는말로 변해서 기술이 전수되었는데 금릉석물원의 장공익 석공이 죽은 이후 사실상 대가 끊어졌다고 한다. 문학/디카시 2021. 5. 23. 욜로옵서 욜로옵서 마음 가는 대로 발길 닿는 대로 안 된단다 큰길은 없고 길을 벗어나면 탈선인데 그나마 길이 보여 다행 인생길이 다 그럴까! . . . . . 군말말고 시키는 대로 해야 하겠지요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