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기행문
2024. 7. 3.
캐나다 퀘벡시
캐나다 퀘벡시 캐나다는 영국의 지배 아래에 있었기 때문에 당연히 영어를 사용하고 있지만 서남부의 중요 지역 상당히 넓은 땅, 즉 영국이 빼앗은 프랑스 점유지였던 퀘벡주 쪽은 아직도 프랑스 말을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주도인 퀘벡시는 캐나다의 다른 도시와는 상당히 이질적인 모습을 보여 주고 있으며 특히 구시가지는 고풍스러운 프랑스 향취를 잘 보전하고 있어서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되어 있다. 퀘벡시를 관광하게 되면 가장 먼저 보여 주는 것이 “페어몬트 르 샤토 프론티낙”이라고 부르는 건물인데 어려운 말 쓰지 않고 그냥 “샤또 호텔”이라고 부르는 것이 좋은 것 같다. 구 퀘벡시의 언덕 위 높은 지점에 설립되어 있고 캐나다 역사 유적지로 지정되어 있다고 한다. 호텔 앞은 동상이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