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09 문학/노랫말 2024. 1. 9. 겨울나무 겨울나무/유유 보아라 가진 것 없고 숨긴 것도 없다 욕심도 없고 부끄럼조차 버렸다 순박해지니 어리석음도 사라지고 겸손해지니 탐욕이란 말도 없다 외부는 추워도 몸 안은 따뜻하다 차 있다 생명이 들어 있고 시작이 있다 봄의 싹이 살아 있고 힘도 갖고 있다 잎의 재료 충분하니 푸른색은 자동 가을의 찬란함까지 모두 준비되었다 시련은 잠깐이요 희망의 원천이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