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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시-야생화

땅두릅

 

 

독활의 약효

 

 

정말로 많은 병을 치료할 수 있을까 

의심이 곧 병 

믿음을 가지면 어떠한 아픔도 떠나보낼 수 있다고 하니 

옛사람들이 그렇게 적어 놓았나 보다 

 

 

 

 

바람이 불 땐 흔들리지 않다가

고요한 상황이 오면 홀로 움직여 버리는 습성을 갖고

허공에서 우주의 기운을 모아 땅속으로 전달

뿌리에 진기를 저장한다더라

 

 

 

 

그래서 인간에게 뿌리로 살짝 도움을 주었더니만

이런 병 저런 병에 다 좋다고 호들갑

요즘엔 몹쓸 병들이 얼마나 많이 생겼다고 하던데

독활은 손사래 치며 달아나기 바쁘다.

 

 

 

독활; 독활이란 말은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다는 뜻을 의미한다고 하는데 땅두릅이나 땃두릅이라고도 하며 독요초, 토당귀 등으로도 불린다고 한다. 산지에서 자라는 두릅나뭇과의 여러해살이풀이지만 키가 2m까지 자라서 나무로 오인될 수도 있다. 꽃은 8~9월에 피며 열매는 가을에 검게 익는다. 이른 봄에 새순을 따서 먹으며 뿌리는 중풍 치료와 근육통과 두통 등 다양한 질병에 쓰여 왔다고 한다. 꽃말은 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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