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까지 이 자리에
움직이고 싶다
피동성
혼자서 스스로는 움직일 수 없다는 슬픔을 알 까나
자유의지라는 말은 당나귀 이야기
바람은 어디쯤 오고 있을까
분명 오긴 올 것 같은데
얼마만큼 기다려야 할지 가는 세월 잡을 수는 없는 처지니
애간장 타다가 말라버린다
살아있는 모든 동식물은 흙으로 돌아간다기에
그러려니 하면서도
아주 잠시라도 자리를 이동하여 다른 곳을 보고 싶은 맘
바람아!
언제까지 이 자리에
움직이고 싶다
피동성
혼자서 스스로는 움직일 수 없다는 슬픔을 알 까나
자유의지라는 말은 당나귀 이야기
바람은 어디쯤 오고 있을까
분명 오긴 올 것 같은데
얼마만큼 기다려야 할지 가는 세월 잡을 수는 없는 처지니
애간장 타다가 말라버린다
살아있는 모든 동식물은 흙으로 돌아간다기에
그러려니 하면서도
아주 잠시라도 자리를 이동하여 다른 곳을 보고 싶은 맘
바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