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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시-야생화

뚱딴지같은 소리

 

 

뚱딴지같은 소리

 

 

웃겨 

왜 

그런 말 듣고 살아야 하는가 

 

 

 

 

아니

무조건 비판만 하지 말고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 할 듯

버려 버린 돼지감자가

약용과 건강식품으로 재평가받는 시대라고 하니

이젠 헛소리 아닐 수도 있다

 

 

 

 

그러게 함부로 말하지 말라

보석도 본래는 돌에 불과한 존재였고

쓰레기도 재활용하는 현대사회에 살기에

뚱딴지같은 말이 필요할지도 모르니

무엇이든 신중하게 평가하자!

 

 

 

뚱딴지; 북미 원산의 귀화식물로 꽃과 잎은 감자와 전혀 다르지만, 땅속 덩이줄기는 감자를 닮았다고 하여 뚱딴지란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덩이줄기는 길쭉한 것에서 울퉁불퉁한 것까지 모양 그리고 크기와 무게도 다양하고 껍질 색깔도 연한 노란 색, 갈색, 붉은색, 자주색으로 여러 가지인데 맛이 없어 돼지나 주었다고 하여 돼지감자라는 별명도 있지만, 요즘엔 약용과 건강식품으로 인기가 높다. 꽃말은 "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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