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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디카시

이중 방파제

 

 

이중 방파제

 

 

바다의 센 물결을 막아서 항구를 보호하는 시설

어찌 항만에만 쌓을까

도둑으로부터 외부의 적으로부터 늘 이중 삼중 방어가 필요

 

국민의 생명 보호를 위한 안전장치를 암시한다.

 

 

 

방파제란 외부의 파도로 부터 내부의 배들을 보호하기 위해 항구나 포구에 쌓은 둑을 의미하며

가장 기본적인 구조물이다. 

 

 

그런데 큰 항구들은 기존의 방파제 밖 먼 바다에 또 다른 방파제를 마련하기도 한다. 

(제주시 외항의 모습)

 

 

요즘엔 항만에만 방파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바다를 매립한 곳에는 반드시 방파제가 필요한데

제주시 탑동 매립지의 경우 월파 사례가 많아서 인명 피해를 막기 위해 이중으로 방파제를 건설해 놓았다.

 

 

탑동 매립지엔 호텔, 대형마트, 노천광장, 주차장 등이 많아서 집중적인 보호 시설이 필요했기에

기본 방파제 밖 조금 떨어진 바다에 또 다른 물 순환 형태의 방파제를 만들어 놓았다. 

 

 

어느 포구엔 멀리 작은 이중 방파제를 만들어 놓기도 한다. 

 

<친숙한 탑동 방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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