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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디카시

엿장수 마음대로

 

 

엿장수 마음대로

 

 

민주주의 세상에선 누구도 함부로 하지 못하도록 법으로

그런데 그 법을 마음대로 만들면

엿 먹어라지

 

그래서 서로 엿 더 먹겠다고 싸움판만 늘어난다.

 

 

 

 

 

반찬 중 갈치 한 토막이 정량이라면 다 똑 같을까

머리와  중간과 꼬리 부분

어느 것을 잘라 주는 가는 주방장의 칼질에 달렸으니

잘 보여라!

 

 

 

에이~~

그냥 김치에 막걸리나 한 사발 마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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