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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기행문

꽃밭에서

 

<꽃밭 감상 시간입니다>

 

 

꽃 구경 푸짐하게 했을 것 같습니다. 

 

 

경남 함양의 상림공원은 넓은 꽃밭을 조성해 놓고 관광객을 불러들이고 있다네요.

그래서 그 꽃길을 걸어 보았답니다.

 

 

꽃 이름들은 모두 어려운 학술용어로 적혀 있어서 보아도 금방 잊혀지기에 기억하지 않았다네요.

넙은 꽃밭만 있는 것이 아니라 수생식물도 있었습니다. 

 

 

 

빅토리아연꽃과 가시연꽃은 시기가 지나서 미쳐 볼 수 없는 것이 아쉽기는 했다네요

 

 

꽃밭을 조성하면서 너무 지루하지 않도록 중간 중간 소품들을 진열해 놓았는데

미키마우스와 어린왕자를 비롯해 소달구지와 말과 학 그리고 멀리 떨어진 지리산까지 동원했답니다.

 

 

 

함양군의 상림은 단순한 숲이었는데

낙후된 지역의 활성화 차원으로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착안해 낸 것 같습니다. 

 

 

 

상림숲 입구인데 그리 크지 않은 그냥 평범한 숲길이 있을 뿐입니다.

 

 

 

숲길 좌우에 꽃무릇이 많이 심어져 있었지만 끝물이라서 거의 다 시들어 있는 상태였다네요.

 

 

 

함양군에서 상림을 띄우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는 것 같았고 주변엔 공사하는 곳이 많았답니다.

 

 

상림공원에 다녀가신 분들도 많이 있겠지만

더 많은 국민들이 찾아 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은 마음도 생기게 되었다네요

 

 

 

이상은 함양의 상림공원 꽃밭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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