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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디카시

힘내라

 

 

 

힘내자

 

 

조금 더, 조금만 더

지금은 우리가 서로를 응원해야 할 상황

 

험난한 세상 극복의 언덕 위엔

너털웃음 기다린단다.

 

 

 

 

 

 

 

 


고지가 바로 저긴데


                             이은상


고난의 운명을 지고, 역사의 능선을 타고,

이 밤도 허위적거리며 가야만 하는 겨레가 있다.
고지가 바로 저긴데 예서 말 수는 없다.


넘어지고 깨어지고라도 한 조각 심장만 남거들랑
부둥켜 안고 가야만 하는 겨레가 있다.
새는 날 핏속에 웃는 모습 다시 한번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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