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시조-삶 조용히 눕다 (유유) 2020. 7. 15. 조용히 눕다 왔으니 가는 것이 나그네 인생길이라 잘나고 못난 것이 모두 다 물거품이니 지난 날 잊고 싶어라 제발 조용히 떠나게 해주렴. 부끄러워 너무도 부끄러워 아무도 모르게 조용히 거품 속에 스러지고 싶건만 왜 이리 시끄럽게 떠들어대냔 말이더나!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유유자적한 나날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문학 > 시조-삶'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입이 부어서 (0) 2020.07.20 개다리폭포 (0) 2020.07.17 사라진 어른 (0) 2020.07.10 뿔나면 (0) 2020.07.06 제주 옛 동네길 (0) 2020.07.03 '문학/시조-삶' 관련글 입이 부어서 개다리폭포 사라진 어른 뿔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