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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시조-삶

개다리폭포

 

 

 

 

 

개다리폭포

 

                               유유

 

 

바다로 떨어지는

물줄기 시원할 때

 

온몸의 물맞이는 옛날의 추억이라

 

개다리

흔들어 대면

몽둥이만 날아온다.

 

 

 

 

 

 

 

 

개다리폭포; 중문해수욕장으로 불리는 진모살과 갯깍 주상절리대가 있는 조근모살 사이에 있는 폭포로 정방폭포 보다는 규모가 작지만 바다로 떨어진다는 특성이 있는 폭포로 백중날 물맞이 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으나 접근하기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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