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고 싶은 새/유유
날개가 퇴화되어 날지 못하는 새
키위의 슬픔 속엔 그래도 자유가 존재하고 있고
새장에 갇혀 살아야 하는 앵무새가 억울하다 소리쳐도
살아 숨 쉬는 생명 있으며
박제가 되어버린 독수리의 한 맺힌 날갯짓 멈췄어도
과거의 역사는 남아 있다
자유도 생명도 과거도 없는 그런 새
날고 싶은 꿈은 있어
지나가는 구름에게 하늘이 얼마냐 넓으냐고 물어본다.
날고 싶은 새/유유
날개가 퇴화되어 날지 못하는 새
키위의 슬픔 속엔 그래도 자유가 존재하고 있고
새장에 갇혀 살아야 하는 앵무새가 억울하다 소리쳐도
살아 숨 쉬는 생명 있으며
박제가 되어버린 독수리의 한 맺힌 날갯짓 멈췄어도
과거의 역사는 남아 있다
자유도 생명도 과거도 없는 그런 새
날고 싶은 꿈은 있어
지나가는 구름에게 하늘이 얼마냐 넓으냐고 물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