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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시-야생화

모새달의 상념




모새달의 상념/유유


꿈이란 무엇일까

진정하라 진정하라 눈 뜨면 현실


어딘들 못 가랴

무엇인들 못 하랴

그래도 생각의 한계는 아는 것의 쳇바퀴 속


기수역에 살다 보니 느는 것은 잡념

올해도 가는 모양이다


이름이라도 알렸으면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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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새달; 바닷가 습지 또는 기수역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갈대와 비슷하나 잎맥이 있고 줄기 속이 차 있는 점에서 차이가 나고 꽃이삭은 전혀 다르다. 도감에는 6~10월에 꽃이 핀다고 되어 있으나 제주도 해변에서는 주로 11~12월에 아주 작은 꽃을 볼 수 있다. 가는 모래밭에서 자라는 달풀(물억새)이라는 의미가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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