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나비 세마리가
나비 보다 벌이 좋아
벌만 유혹하고 싶은
개나리의 먼 친척
EXIF Viewer 제조사SONY모델명DSC-RX10소프트웨어Windows Photo Editor 10.0.1001촬영일자2016:12:09 09:56:37노출시간1/125s감도(ISO)ISO125조리개 값F6.3조리개 최대개방F2.8촬영모드조리개 우선 모드측광모드스팟촛점거리8mm35mm 환산24mm사진 크기1169x779
바닷가 병아리들 모여 있고
유치원 선생님 선창 "참새 짹짹'
어린이들 "참새 짹짹"
가마우지가 바라보고 웃고 있네
날씨 추워질 때
햇볕 따스하면 잠이 스르르
곁에서 산국이 재잘거리고 있으니
낮잠 잘 수도 없는
무료한 하루.
'문학 > 시-야생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팔손이의 긍지 (0) | 2016.12.22 |
---|---|
갈대의 중얼거림 (0) | 2016.12.21 |
쓰레기꽃이라 부르지 말라 (0) | 2016.12.14 |
단아함의 대명사 흰동백 (0) | 2016.12.09 |
서민 상징 방가지똥 (0) | 2016.1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