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으로
말로만 좋다 하면
무슨 소용 있으랴
몸으로 이행해야
피가 되고 살이 되니
모든 것 떨쳐버리고
숲 속으로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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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해설; 제주도에서 걷기 운동 대상지 중 가장 인기가 있는 곳은 사려니숲길이라 할 수 있다. 5.16도로 아래 비자림로에서 붉은오름으로 이어지는 이 숲길을 걸어 본 사람들은 왜 사려니란 이름이 붙어 있는 것이지 궁금할 것이다. 사려니오름은 난대 아열대 산림연구소에서 관리하는 구역 안에 있으며 비자림로에서 이곳으로 연결되었기 때문에 그런 이름이 붙은 것인데 평소에는 통제되고 있다가 매년 유월 초 에코힐링 기간에만 개방된다. 사진은 사려니오름으로 가는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