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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풍경

다시 길 떠나는 김삿갓

 

 

다시 가족 버리고 길 떠나는 김삿갓

 

김맆 또는 김삿갓으로 불리는 김병연은 본래 산골에서 태어나 조상을 비판한 죄를 스스로 깨닫고

부끄러워 하늘을 볼 수 없다며 삿갓을 쓰로 방랑을 하다가

잠시 집에 돌아와 단란한 가정을 꾸미기도 했었지만

평생 굴레인 방랑벽을 이기지 못해 여러번에 걸쳐 천하를 유람했다고 한다.

 

가족이 바닷가에 살진 않지만

바닷가에 만들어져 있는 돌무더기에서 잠시 그의 정취를 느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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