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소 문학/시-자연 2024. 8. 9. 돌의 입 돌의 입 돌이 커다란 입을 벌리고 있다고 한다면 이유가 무엇일까 일 년 삼백육십오일 누군가를 애타게 부르고 있다면공허한 메아리 무슨 서러운 일이 그리도 많아 목 놓아 울어 보아야들어 주는 이 있을까 억울한 사연이 있노라고 하늘 향해 호소한다 해도비만 내려 줄 뿐 아니다 아니다 노래 경연 대회 나가기 위한 발성 연습그러면 좋은데 행여 배고픈 모습이라고 오해하여음식 넣어주면 절대로 안 된다고 하더라! 문학/디카시 2021. 11. 25. 안 들려 안 들려 야 이놈들아~~ 뭐야 구해달라는 서민 주제에 입이 걸다 그냥 못 들은 척 해버려! 문학/시조-삶 2021. 2. 14. 하늘을 보며 하늘을 보며 유유 희망을 품고 꿈도 꾸고 누구 이름 불러도 보고 원망도 해보다가 긴 탄식도 전했는데 하늘이 눈치 주어도 모른 채 하는 중생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