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정 문학/시조-삶 2021. 1. 5. 속아 줘 속아 줘 유유 거짓말 밝혀졌는데 그래도 속아 줘 너무 심한 것 아냐 그렇다고 어쩔 건데 눈 떨궈 세상 다 그래 살다 보니 늙었잖아! - 알면서도 속고 넘어가는 세상 - 문학/시조-삶 2020. 9. 4. 외쳐본다 외쳐본다 유유 무명의 한 선비가 홀연히 나타나서 풍자의 날카로운 상소문을 올리니 민초들 후련하다며 너도나도 외치는구나! 선비는 상소문으로 실정을 질타하고 언론과 정치인은 민심을 팔겠지만 힘없는 백성들이야 허공에다가 외칠 뿐이라.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