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타기 문학/시조-삶 2020. 11. 8. 산방 빌레 산방 빌레 유유 부서진 널빤지 조각 어떻게 사용할까 물 위에 뜨기라도 한다면 파도타기라도 하련만 두어라 별걱정 다해 철석같은 자세 흔드는가! 빌레; 너럭바위 또는 넓은 암반을 말하는 제주어로 내륙과 바닷가에서 많이 보인다. 산방산과 성산 일출봉 주변에는 화산 분출에 의한 용암이 바다와 만나 빠르게 굳어지면서 형성된 지질구조가 나타나는데 썰물 때는 바닷물에 가려있던 용암 지질과 이끼들을 볼 수 있는 이색적인 풍경으로 관광 명소가 되어 있다. 문학/노랫말 2020. 7. 25. 애증의 파도 애증의 파도 유유 그대는 알기 어려운 파도 부드러웠다가 거칠었다가 속내를 알기 어려운 파도 오는 듯 순간 금세 사라진 정체를 알기 어려운 파도 (후렴) 그래도 그대가 좋아요 언제나 그리운 파도여 그대는 친구 어려운 파도 다정스럽다가 매서웠다가 함부로 접근 어려운 파도 사랑하는 듯 금세 미워진 애증이 얽힌 어려운 파도 (후렴) 그래도 그대가 좋아요 언제나 그리운 파도여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