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끼리 문학/시-자연 2023. 12. 7. 무엇을 먹고 싶을까 무엇을 먹고 싶을까 바닷속 물고기는 다 맛을 보았겠지 주변에 조개 종류도 안 보일 정도의 식성 돌에 붙은 이끼까지 깡그리 욕심은 한이 없나 보다 설마 날아가는 갈매기를 빨아들이고 싶은 마음 그럴 일은 없으려니 나쁜 시각 버리고 그냥 순수하게 받아들이자 맑은 공기 마시는 거라고! 문학/시조-삶 2019. 12. 20. 코끼리의 상징 코끼리의 상징/유유 덩치 크고 힘이 센 그래서 평생을 노예로 살아야 했다 상아만 없었더라도 그 많은 동료가 희생되지는 않았을 터 슬프다 긴 코 때문에 콧물감기 무서워하는 심정을 아는가 사진1; 서건도 남동쪽 갯바위 사진2; 비양도 북쪽 코끼리바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