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모 문학/노랫말 2020. 10. 14. 주막 주막 유유 보이는 건 모든 게 먹고 놀고 자는 곳 주인은 누구이고 나그네는 또 누구인가 주인이 나그네 되어 떠나면 주인 된 나그넨 인생이어라 (후렴) 바람은 주막 상호 몰라요 번지수도 모르고 주인 이름도 몰라요 그냥 허공에 외치네요 주모~~~ 우리 모두 나그네 왔다 가는 나그네 주인이 따로 있나 나그네가 따로 있나 주막에 초롱불 밝혀 놓아라 길 찾는 나그네 쉬게 하여라 (후렴) 바람은 주막 상호 몰라요 번지수도 모르고 주인 이름도 몰라요 그냥 허공에 외치네요 주모~~~ * 가곡 작시를 하려 한 것인데 유행가 가사가 되어 버린 것 같네요 모두 테스 형 때문인 모양입니다. 문학/수필과 산문 2013. 10. 7. 주막을 지나온 바람 주막을 지나온 바람 바람도 길을 가다가 주막만 보이면 꼭 들린다. 나그네를 따라서 은근슬쩍 들렸다가 막걸리 한 잔 쭈욱 들이키고서야 떠난다. 그리곤 취해서 비틀거리며 동에서 불었다 서에서 불었다 빙빙 돌았다 한다. 주막 이름이 선술집인지 길손집인지 아니면 옥자네인지 아리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