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국 문학/노랫말 2020. 4. 28. 오징어 오징어 유유 무슨 감정 그리 많아 찢어먹고 싶을까 인정사정 볼 것 없이 불에다가 굽노니 잘못했다 살려 달라 냄새로써 외친다 뒤틀리며 고통 받는 헛다리의 오징어 억하심정 발동하여 달달 볶고 싶을까 심술보가 더해지면 끓는 물에 던지니 억울해도 말 못 하고 향기로써 알리네 모진 .. 문학/수필과 산문 2019. 12. 21. 오징어 요리 추천 오징어 요리 선택하세요 살아 있는 것 무자비하게 칼로 썰어대면 회 죽은 듯싶으면 팔팔 끓는 물에 풍덩 집어넣었다가 꺼내 씹으면 데침 매운 고춧가루로 고문하면 무침 그 정도로는 안 된다며 프라이팬에다가 마구 괴롭히면 볶음 오래 먹으려 냉동실에 꽝꽝 얼려 놓곤 따뜻하게 해주겠..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