엎드려 문학/디카시 2022. 7. 6. 달리고 싶다 달리고 싶다 마음은 해가 뜨는 저 지평선 끝에 가 있다 그렇게도 달리고 싶건만 어쩌다 돌이 되어야만 했나! 달리고 싶어도 그러지 못하는 입장 누가 알아줄까 넓은 세상을 좁게 써야 하는 인생이 서럽기도 하다 세상이 무진장 넓다고 한 들 아무 활용도 못한다고 하니 그냥 납작 엎드려 있어야 하나 보다 문학/시-야생화 2018. 9. 13. 난쟁이 한라천마 난쟁이 한라천마/유유 보고 싶으면 엎드리세요 제 앞에 무릎 꿇거나 납작 엎드리세요 눈이라도 마주치고 싶으면 낮은 자세 필요하답니다 자존심 상하면 그냥 가야 하겠지요 낮은 자세 참으로 어렵지요 그렇지만 정치인들은 아주 쉽다고 하네요 말로만 하면 되니까 바닥에 깔린 민심, 말..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