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니 문학/디카시 2021. 11. 17. 어머니 어머니 그곳에 가시었어도 여전히 일하고 계시겠지요 어찌하오리까 대신 하지 못하는 마음만 갈기갈기 찢어진답니다 가끔은 쉬어주십사고 만 전해보나이다. 문학/시-자연 2018. 1. 21. 머귀나무 喪杖 머귀나무 喪杖/유유 가시 하나 손바닥에 찔리면서 어찌하여 어머니 마음 피멍 들게 하였나 가시 또 하나 가슴속에 못 박으며 왜 엄니 애간장을 시커멓게 태웠던가 가시 하나마다 어머니 주름살 패인 사연 그려지고 가시 하나마다 엄마의 정겨운 손 온몸을 휘감는다 이 상장대 손 놓으면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