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딪치는 문학/시-자연 2024. 7. 4. 돌 사이 바람길 돌 사이 바람길 허허실실 지나가는 바람은 지나가게 해줘라 맞서 싸우면 서로가 상처 어느 땐 부딪치지 않는 것이 최선이 될지도 지나가는 바람을 막아서 무엇하리길을 내 주자그냥 편안하게 지나가도록 해주려무나 그것이 순리라면 말이다 부드러운 바람과 딱딱한 돌공존해야만 하는 세상현명한 지혜란 평범한 곳에서 나오는지도 모른다바로 돌탑과 돌담의 쌓기에서!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