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문학/디카시 2022. 4. 3. 길과 문 길과 문 길로 건너갈 것인가 문으로 들어갈 것인가 모두 어려운 것이 인생의 고행길이라고 했는데 올봄엔 편안한 마음이 되고 싶다. 문학/디카시 2021. 4. 20. 진실과 허상 진실과 허상 매 순간 존재하는 “내가 진짜 나”임에도 진짜와 가짜의 구분이 어려워라 맑은 물에서의 명경지수라 하지만 어느 땐 더러운 물에서가 반영이 선명하다 진실과 허상의 혼재 속에서 사는 우리. 문학/시조-삶 2020. 9. 21. 좁은 문 좁은 문 유유 인구수는 왕창 늘어나 바글바글 문은 점점 더 좁아지는데 어찌해야 할까나 왜 문으로 드나들어야 하는가 누가 문을 만들어 놓고 좁은 공간 통과시키려 시험하는가 문을 없애고 담장마저 허물자 대문조차 필요 없게 되니 인생이 자유롭다. 좁은 문이 없으면 엄마 찬스도 없고 아빠 찬스로 없고 그러면 내로남불도 없어지겠지요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