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시의눈 문학/시-야생화 2023. 8. 26. 사철란의 눈초리 사철란의 눈초리 못 볼 줄 아는가 깊은 숲속이라도 빛은 있다 어지러운 세상 짝퉁 사이비 짜가가 판친다지만 우리에겐 사촌 정도로 그친다 왜냐하면 감시의 눈 부릅뜨고 있기 때문에 사철란의 눈초리가 매서워진 것을 보니 여름도 가는 모양이다. 사철란; 이파리 무늬 때문에 알록난초라고도 하는데 깊은 숲의 약간 건조한 땅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8~9월에 피는 꽃은 흰색 바탕에 붉은색 점이 있고 7~15개가 한쪽으로 치우쳐 달린다. 붉은사철란, 털사철란, 섬사철란 등의 깃대종이다. 꽃말은 "숲속의 요정" 문학/디카시 2022. 2. 13. 노려보고 있다 노려보고 있다 입발림 소리 하는 줄 다 안다 그렇게도 좋은 정책들이 많이 있었는데 지금까지 뭐 했나 똑같은 놈들! 똑바로 해라 끝까지 노려 볼 것이다 약속한 대로 지키나 안 지키나 말이다 [예의 주시하다] 흔하게 쓰는 말인데도 국어사전에는 나와 있지 않는 합성어라고 한다. 예의(銳意); 어떤 일을 열심히 잘 하려고 단단히 차린 마음 주시(注視)하다; 어떤 일에 정신을 기울여 살피다 언제나 늘 예의 주시하고 있으니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