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석 문학/시-자연 2023. 9. 17. 길가의 가로석 길가의 가로석/유유 도로변엔 아름다운 가로수가 줄지어 서 있어야만 낭만과 추억 무슨 무슨 가로수길이었던가 단풍의 가을과 흰 눈의 겨울이 더 가슴앓이다 멋진 나무가 없으니 돌이 대신하는 그런 경우 뻣뻣한 느낌 참으로 멋대가리가 없다고 할까나 그늘이 있어도 이용하는 사람은 없도다 자동차 매연에만 강할 뿐 돌은 나무보다 수명이 훨씬 더 길다고 하건만 작은 바람이나 진동에도 쓰러지는 일생 신세 한탄 소리 들린다. 문학/시조-삶 2020. 5. 13. 가로석의 수명 가로석의 수명 유유 나무보다 긴 수명 돌만의 장점이건만 길가에선 약한 돌 가로수가 부러울까 그래도 바람 막으려 흔들리며 서 있다 가로수는 사람에게 아름다운 풍치를 주어 마음을 즐겁게 하고, 더운 여름에는 그늘을 주어 시원하게 하며, 자동차 내왕이 많은 도로에서는 소음을 줄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