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08 문학/시-자연 2023. 3. 8. 물거품 물거품 노래일까 울음일까 하늘의 구름이 물 위로 떨어졌네 생겨났으니 스러지는 법 태어났기에 죽어야 하는 것이 당연하건만 미련이란 한이 없어라 온 곳을 모르면 가는 곳도 모른다네 실체는 무엇이고 허상은 또 무엇이란 말인가 존재의 순간이로다. 사랑은 물거품 모든 노력도 물거품 생노병사, 인생 자체가 짧은 순간의 물거품이건만 그건 논하지 않는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