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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시-야생화

사향제비꽃의 묘상한 냄새

 

 

사향제비꽃의 묘상한 냄/유유

 

 

약간 냄새가 나는 것 같기도 하고

무슨 냄새인데

개코처럼 킁킁대지만 말고 확실하게 말해 보렴

 

 

 

 

사향의 향기

사향이란 무엇이란 말인가

사향을 보기는 했고 정말로 냄새도 맡아 보았는가

 

 

 

 

괜히 말 잘못했구나

아니 생각해 보니 아무 냄새도 안 나는 것 같아

모른다고 하면 문제가 없는데!

 

 

 

사향제비꽃; 국가생물종지식정보에는 광릉, 향로봉 등지에 있다고 되어 있으나 실제 탐사한 사람들에 의하면 제주도에만 자생한다고 한다. 꽃은 4월에 피며 향기가 있고 연한 청자색으로 잎은 하트 형태다. 국내에서 자라는 40여 종의 제비꽃 중에서 사향 냄새가 나는 가장 특이한 꽃이라고 한다. 사향의 약효처럼 항암, 항균, 해독 등 각종 치유 성분이 있다고 한다.

 

 

사향

 

사향(麝香, deer musk)은 수컷 사향 노루의 복부에 있는 향낭(사향 샘)에서 얻은 분비물을 건조해서 얻는 향료, 생약의 일종이다.

용도

향료와 약의 주요 원료이고, 사향의 산지인 인도와 중국에서는 선사 시대에 향기로운 향과 향유 약물 등에 사용되고 있었다고 추정하고 있다.[1] 아라비아에서도 코란에 이미 기재되어 있기 때문에 그 이전에 전래되어 있었다고 생각된다. 유럽도 6세기에는 정보가 전해지고 있으며, 12세기에 아라비아에서 실물이 전래된 기록이 남아있다.

향수의 향기를 오래 지속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향수의 소재로 매우 중요하다. 또한 흥분 작용과 심장의 수축을 높이는 작용, 남성 호르몬과 같은 작용 등의 약리 작용을 가진 것으로 알려있다.[1][2]

한의학에서는 생약으로 천연 사향만 사용되지만, 저렴한 생약으로 합성 제품이 사용되기도 한다. 우황청심원의 주요 원료로 사용된다.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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