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학/디카시

산길 보호

 

 

 

산길 보호

 

 

사람들이 꼭 그곳을 지나야 한다면

통행세를 받아야 할까나

돌과 나무가 조용히 사는 어느 가파른 산비탈

 

지나가는 인간의 숨소리가 크다.

 

 

 

 

땅과 숲을 보호하기 위한 것일까

오로지 인간의 편리함을 위해 설치한 것일까

글쎄!

 

<분명한 것은 오래 못간다는 사실!>

 

'문학 > 디카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다의 별빛  (62) 2023.10.24
어찌해야 할까나  (52) 2023.10.20
공격의 이유  (62) 2023.10.10
천덕꾸러기 신세  (72) 2023.10.06
호랑나비 꿈  (58) 2023.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