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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시조-삶

세월 품은 바위

 

 

세월 품은 바위

 

 

긴 흐름 언제까지나

인연의 수레바퀴일까

 

서로의 강한 애착

집념이 무섭기만 하다

 

어쩌랴

자연의 섭리

세월이 해결해 주리라

 

 

 

 

나무는 숲을 이루며 산에서 잘 자라고 있었는데

긴 시간 풍화작용으로 주변의 흙이 모두 쓸려 나가자 바위를 잡고 있는 나무만 살아 남게 되고

결국은 바위와 나무가 서로 공존하는 형태로 보이는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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